비가 정말 많이 오던 날 매일 가는 놀이터도 못 가고 집에서 노는게 답답하던 시간 옆집 사는 친구가 우비를 입고 비 맞으러 나갔다는 얘기를 듣고서 “어? 우리도 가자!
“ 그런데.. 우리 우비도 없고 장화도 없잖아 남편이 어쩔 줄 몰라해서 “그냥 수영복 입히고 가면 되지!”
바로 나갔습니다 처음엔 1층 주차장에서만 놀다가 친구는 몇분도 안된채 올라갔고 저희는 연트럴파크로 나갔습니다c “우비랑 장화랑 우산이랑 사둘 걸.. 계속 사야지 사야지 해놓고 왜 안 샀지..?”
“그런데 오히려 좋아! 엄청 재밌는 거 같은데?”
우주가 어른 우산을 들고 씨익 웃어주니 모든 일들이 그냥 다 행복하게 바꼈어요 연트럴 파크 산책길에 생각보다 많은 비가 고여있더라구요c 물을 워낙 좋아하는 우주는 바닥의 고인 물을 보고 손으로 첨벙첨벙 남편이 자꾸 “아니야~흙이라서 안돼~” 라고 말하더라구요 “ 오빠 우리 안돼라는 말은 하지말자 지금은 재밌게 놀아보자 더러워지면 어때!” 저랑 남편 둘다 아이를 제재하기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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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육아일상 - 비오는 날 아이랑 놀기 우리만의 워터파크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