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고를 때 사람마다 기준은 다릅니다.. 누군가는 편안함을, 누군가는 브랜드를, 또 누군가는 디자인을 봅니다.
하지만 어떤 차들은 그 기준을 넘어 ‘선택의 이유 자체가 설명되는 모델’이 되기도 합니다. 랜드로버 디펜더가 바로 그런 차입니다.
가격은 가볍지 않지만, 이병헌 자동차로 언급될 때마다 “왜 하필 디펜더인지”에 대해 납득하게 만드는 힘이 있죠. 첫인상부터 분명한 정체성 디펜더를 처음 마주하면 누구나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아, 이 차는 길이 없는 곳을 가는 차구나.” 각진 차체, 짧은 오버행, 높은 지상고.
굳이 자동차에 관심이 없어도 험로에 어울리는 SUV라는 건 단번에 느껴집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건, 이렇게 오프로드 이미지가 강한 차가 도심에서도 전혀 이질감 없이 녹아든다는 점입니다.
바로 이 부분이 랜드로버 디펜더가 단순한 오프로더에 그치지 않는 이유입니다. 디펜더는 랜드로버의 시작이자 근본 지금은 레인지로버가 랜드로버의 얼굴처럼 여겨지지만, 브랜드의 뿌리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