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준대형 세단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예전처럼 무조건 그랜저를 선택하던 흐름에서 조금씩 변화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연비, 내구성, 장거리 피로도까지 꼼꼼하게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그랜저 경쟁모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차가 바로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입니다.
단순히 “연비 좋은 일본 세단” 정도로 보기엔 완성도가 생각보다 탄탄합니다. 특히 실제 오너들 사이에서는 “그랜저 대신 선택해도 아깝지 않다”는 평가가 적지 않습니다.
존재감은 조용하지만, 완성도는 확실하다 처음 외관을 보면 화려하게 시선을 끄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전장 4,970mm의 길고 낮은 실루엣, 과하지 않은 캐릭터 라인, 얇게 정리된 LED 램프 디자인까지 전체적으로 절제된 고급스러움에 가깝습니다.
요즘 차들이 과감한 라인과 거대한 그릴로 존재감을 강조한다면,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오래 타도 질리지 않는 방향을 택했습니다. 이 부분이 오히려 장기 보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