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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라는 건가? 한겨울 8차선 도로에 차 버리고 '런'한 대리기사

 죽으라는 건가? 한겨울 8차선 도로에 차 버리고 '런'한 대리기사

손님, 기분 나빠서 운전 못 하겠네요. 여기서부터는 알아서 가십쇼.

술 한잔하고 안전하게 귀가하기 위해 부른 대리기사. 그런데 만약 이 기사가 달리던 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워두고 그냥 가버린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술은 마셨지, 차는 도로 한가운데 있지, 날씨는 영하로 떨어졌지... 그야말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아찔한 상황일 텐데요.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이 황당하고도 위험천만한 사건의 전말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말다툼이 '도로 위 유기'로 번진 사건, 대체 차 안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경로가 마음에 안 들어?"... 말다툼의 시작 제보자(차주) A 씨는 지난 11일 밤, 지인들과 술자리를 마치고 대리운전을 호출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운행 경로'였습니다. A 씨는 평소 다니던 익숙한 길을 요청했지만, 대리기사 B 씨는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길을 고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옥신각신 말이 오갔습니다. 손님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