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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발작 주기와 틱 증상, 약 변경 이후 결국 다시 병원으로

 고양이발작 주기와 틱 증상, 약 변경 이후 결국 다시 병원으로

아침에 눈을 뜬 건 알람 때문이 아니었어요. 모카가 케이지 안에서 요란하게 움직이는 소리.

그게 시작이었네요. 약이 바뀐 첫날이라 괜히 불안했죠.

혹시라도 문제가 생길까 봐. 새벽이 지나고 아침이 될 때까지 거의 뜬눈으로 있었어요.

잠깐 눈을 붙였는데… 그 짧은 틈에 모카가 발작을 하고 있더라고요. 금방 잠잠해질 거라 생각했어요.

근데 아니었어요. 15분쯤 뒤에 또 발작. 10분 뒤에 다시 발작. 주기가 눈에 띄게 짧아지는 느낌.

안정제를 먹이고 기다렸지만 약효가 돌기 전에 발작 템포가 더 빨라지는 듯 보였어요. 결국 급하게 준비하고 병원을 갔네요.

ㅠㅠ 병원에 도착할 즈음에는 조금 약기운이 도는지 강도는 확실히 약해져 있었어요. 오전이라 주치의 선생님은 출근 전.

그래도 다행히 발작은 멎은 상태라고 했고 모카도 서서히 진정되는 중이라고 하셔서 일단 오후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보기로 했어요. 지금 먹이는 약 자체가 비용 부담이 있는 편이라 새로 조제하는 것보다는 기존 처방을 유지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