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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것만 보는 뇌, 혹시 나도 '확증편향'일까? (ft. MBTI, 주식)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뇌, 혹시 나도 '확증편향'일까? (ft. MBTI, 주식)

"fere libenter homines id quod volunt credunt." (사람들은 대게 자신이 바라는 것을 믿는다.)

-Julius Caesar (율리우스 카이사르) . . . 2,000년도 더 된 이야기지만, 지금 우리의 모습과 소름 돋게 똑같지 않나요? 친구들과 대화하다 보면 이런 장면, 꼭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A: "와, 저 선배 말하는 것 좀 봐. 완전 냉철하지 않아?

백퍼 T(이성형)야." B: "어?

근데 아까 후배 챙겨줄 때는 엄청 따뜻하던데? F(감성형) 같기도 하고..."

A: "에이, 그건 사회생활하려고 연기하는 거지. 아까 문제 분석할 때 표정 봤어?

그건 뼛속까지 T 여야 나오는 표정이라니까?" A는 이미 선배를 'T'라고 결론지었습니다.

그래서 선배가 따뜻한 행동(F적 특성)을 보여도 "저건 연기야"라고 무시해버리고, 자신의 생각을 뒷받침하는 냉철한 행동만 기억하죠. 혹시 여러분도 누군가를 볼 때 "쟤는 원래 저래"라고 단정 짓고, 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