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온라인으로 복권 사두고 애매하게 남아있던 천원. 꽤나 기분 좋은 꿈을 꾸고 나서 오늘은 뭔가 사야해!
싶어서 천원으로 복권을 샀다. 근데 목요일에 사고 목요일 발표라 일주일 기다렸다.
그동안 일시불로 받을지 매달 받을지 고민도 하며.. 어디쯤에 집을 사면 좋을지 시세도 봄 (진짜) 웃긴건 이런 얘기 하면 남자친구도 어 내가 봤을 땐 될거같아.
하면서 태연하게 동조한다. 참내 그렇게 맞이한 목요일 출근길^^!
살고싶으면 어깨에 힘주고 인간벽을 뚫어야 하는 흔한 가디단 환승구간. 아 그래그래 괜찮아 오늘이 마지막일거야- 대망의 발표시간인 일곱시.
왜 일곱시 십오분 캡쳐냐면 저때 퇴근함.. 아 회사 컴퓨터 크롬 쿠키삭제 안하고 퇴근했는데 당첨되어버리면 내 개인정보 어쩌나 이러면서 조회했고 ???
나 = 1조 706421 돈 = 3조 307836 와 이렇게 다 피해가기 있나? 너무하네..
그렇게 금요일도 출근해야하는 잔인한 미래를 안고서 터덜터덜 귀가했다. 그리고 하마터면 부자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