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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goed’가 아니라 ‘went’일까?

 왜 ‘goed’가 아니라 ‘went’일까?


> “쌤, go는 왜 과거형이 went가 되었어요? 제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른 건 d/ed붙이거나 say said 뭐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go에서 went는 너무 뜬금없는데요.” 지난주 수업에서 한 학생이 저런 질문을 한 것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어요.

인류의 미래가 밝습니다. 내친김에 포스팅 함 해봅니다.

간단히. go의 과거가 왜 went가 되었는지. <영어는 다양한 언어의 영향을 받았다> 영어는 원래 게르만어 계열 언어였지만, 5세기경부터 브리튼섬에 여러 민족이 유입되며 다양한 언어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고, 오랜 시간에 걸쳐 지금의 형태로 정착되었다고하죠.

앵글로색슨계 고대 게르만어에서 출발 바이킹이 쓰던 노르드어의 영향 노르만 정복 이후 프랑스어, 라틴어 계열 단어들이 유입 종교·학문을 통해 그리스어, 라틴어 계열의 어휘들이 추가 → 다양한 민족의 유입으로 인해, → 어휘들이 다양해지는 반면 형태변화가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