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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프로젝트 끝. 미친듯이 쏟아지는 잠 — Self-doubt vs Idea-doubt (스압, 5줄요약)

 1차 프로젝트 끝. 미친듯이 쏟아지는 잠 — Self-doubt vs Idea-doubt (스압, 5줄요약)

# 잠이 엄청 쏟아졌다. 최근 수업 없는 날은 거의 하루종일 잤다고 할만큼 제정신을 못차렸는데, 곰곰히 생각해봤다.

이렇게 잠이 쏟아질 이유가 뭔가. 이정도 잠이 쏟아지는거는 거의 10대, 20대 이후 처음있는 일이었거든. # 과제 혹은 숙제 오랫동안 마음 한켠에 숙제처럼 남아 있었던 것을 작년 여름즈음 부터 시작해 최근에 마무리를 했는데, 그것에 대한 긴장이 풀린것 같다.

아직 정리할게 남아있긴 하지만, 큰 틀을 마무리하긴 했으니. 그 숙제는 아무도 나에게 하라고 시키지 않았다.

혼자서 설정해놓고 어떤때는 나를 몰아붙이고, 어떤때는 지쳐있기도 하고 말이지. 그 과제는 어떤 나의 내면적 욕망과 맞물리면서 스스로에게 부여하기 시작했다.

나는 이걸 족쇄라 부르기도 했고, 혹은 헤라클레스의 12과업 같은거 아닐까. 뭐..

헤라클레스 12과업이라고 포장을 해주면, 좀 더 폼나 보이지 않나. 게다가 나는 12개 까지도 아니고.

뭐 3개 정도라 할 수 있겠다. 하나 끝내니 다음이 보인다.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