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와서도 될 수 있으면 한국에서와 같은 패턴으로 살아가려고 노력은 하지만 문득문득 드는 생각은 그렇게 살고있지 않구나~ 공부도 좀 더 열심히 하고, 조금 더 아껴야지 하고 생각하지만 모든게 그렇게 되지는 않는 생활들. 가끔 벌어지는 상황들에 자책감과 자괴감이 들어 한동안 아무것도 하기 싫어질 때도 있고 아무생각없이 떠난 길에서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기도 하고 새로운 만남을 얻기도 한다.
일단 언어가 자유롭지 못해서 발생하는 모든 것들이 너무나 불편하고 힘들게 만든다. 이렇게 무기력하게 지나칠 수 밖에 없나 싶기도하고 헤쳐나가려고 발버둥도 쳐본다.
문화가 달라도 너무 달라서 답답하고.. 독일사람들이 이렇게 무책임하고 시간약속도 지키지 않는가?
내가 생각했던 독일이 아닌데.. 이 사람들은 이런 곳에서 잘도 생활하고 있구나 아니면 내가 독일사회에 아직 부적응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현재의 문화는 과거의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역사에서 기인할테니 이런 삶을 살아가는 구 동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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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독일생활] 2개월간의 독일생활에 대한 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