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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일기 25] 꼼꼼하고 세심하게 몸을 풀어내는 아침

 [요가일기 25] 꼼꼼하고 세심하게 몸을 풀어내는 아침

마음이 힘들고 고된 날에도 요가를 찾게 되는 건, 나를 힘들게 하는 어떤 날에 나를 일으켜세우는 건 언제나 나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른 새벽이라도 나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는 것 자체에 감사하다 새벽기상 한다고 하면 대단하다고 하는데,(나도 그렇게 생각했고) 이제는 그게 나를 기분 좋게 하는 일이라 힘들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 것 같다.

새벽에 꼭 넣는 동작 1,2,3 큰 고양이 자세로 몸의 앞면을 기지개 켜듯 열어주면 어깨와 등의 긴장이 많이 풀리는 것 같아 좋아한다. 햄스트링이 많이 짧아져 있는 아침엔 무리해서 전굴하기 보다는 팔꿈치를 잡아 체중의 도움을 받는 편 처음 요가 하면서 싫었던 동작 중 하나가 우카타사나였는데, 허리를 얼마나 오목하게 해야하는지, 또는 다리를 굽혀 엉덩이를 뒤로 빼야 하는데 내 신체구조상 무릎이 튀어나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게 너무 힘들었었다.

파도타나아사나 동작 후 사이드로 비틀기 요가를 하면서 크게 느낀 신체 변화는 골반의 안정성이...

# 빈야사 # 새벽수련 # 새벽요가 # 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