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의 인연을 맺으며 살아가는 인간 세계에서 틀림없이 만난다는 단정 미리 지어 놓을 순 없습니다. 어쩌면 우린 필연일지 모르겠어요 필연이라는 생각할 수 있던 까닭은 이미 만남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필연한 인연의 시작은 어느 때가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즉, 모든 사람과의 인연은 언제 찾아와 언제 떠날지 아무도 미리 알 수 없기에 만남과 이별을 기다리지 않는 우리들..
하지만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 만남에는 예고가 없지만, 이별은 어느 때가 된다면, 때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유족을 떠나 눈에 보이지 않으면 사랑한 사람의 목숨이 사라진 걸 느끼고 서서히 잊혀지는게 너무 두려워 가슴이 기억하는 장례로 사랑의 꽃이 되길 바랬던 마음. 유가족의 마음이 아버님의 가슴에 닿도록 마음속에 지워지지 않는 가족의 목소리로 그리움을 담은 천주교 장례식 과정을 안내 생전 가톨릭천주교 영세를 받아 안정적 믿음의 신앙생활을 통해 희망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가다 희미한 순간이 되었다는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