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와 신행으로 그동안 텃밭에 살짝 소홀했어요. 그래도 나름 1주에 2번씩 가며 물을 줬는데 제대로 정리를 해주지 않아 많이 무성해졌더라고요.
작년에 잡초와의 전쟁을 치르고 고생을 해서 올해는 좀 현명하게 갱지를 미리 깔아놓았습니다. 전략이 성공하건 지 오랜만에 갔을 때 확실히 작년보다 잡초가 덜하덜고요.
이 정도 잡초는 잡초도 생명이니 같이 키울 수 있는 수준! 많이 무성해졌죠?
너무 무성해져서 사실 버릴게 더 많았어요. 키가 1m까지 자라서 꽃 핀 쑥갓은 고이 보내드렸답니다.
얼마 따 먹지도 못했는데 꽃 피면 못 먹는다 하더라고요. 열심히 풀때기들을 정리해 줬습니다.
다음 주 중이면 또 금방 자라서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드디어 토마토도 열렸어요.
한참 키만 크더니 이제야 열매가 열렸습니다. 가장 기대주는 공심채에요.
모닝글로리 볶음 먹으려고 심었는데 지금 잡초 반, 공심채 반이에요. 까딱 잘못하면 작년 부추잡초전 처럼 잡초와 같이 먹을 위기입니다.
작년보다 건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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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024년 돌아온 주말농장 5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