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언 단양의 강 사진으로 회사 이야기를 한다. 나는 수습기간 끝나자마자 팀장 제의를 받았다.
당연하게도 거부권은 없었다. 아니 실화냐.
ㅌㅈ) 너 팀장해라 나) 제가요? 지금요?
왜요? (너무 놀라서 mz반응) ㅌㅈ) ㅡㅡ??
왜 시르냐??ㅡㅡ 나) 아니 좀 갑작스럽쟝 ㅌㅈ) 그럴수있지 ㅇㅇ 그럼 내년봄부터해 ㅇㅇ 거부권은 없었다 그리고 그는 나를 올해 초 한 번 더 소환했다.
ㅌㅈ) 인사과 착오로 너 다음주부터 팀장이야^^ 나) ??????? ㅌㅈ) 암튼 난 말했어^^화이팅 ㅡㅡ....
내가 뭣 하러 과장해.... 백프로 실화다.
그렇게 난 팀장이 됐다. 사실 이것도 한 달 전의 이야기이다.
나는 1월부터 팀장 됐다... 새삼 작년 이맘때쯤 뭘 했나 생각해 봤다.
스페인 여행을 갔었다. 그 전전해엔 뭘 했나 생각해 봤다.
그 때는 난생 처음 팀장 제의를 받았었다. 전전전 해엔 이십년만에 제주도에 갔다.
또 전전전전 해엔 뭘 했을까. 사실 지금까지 나열했던 일 중에 예상 가능했고...
원문 링크 : 한치 앞도 모르고 살지만 정답을 향해 가고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