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 조선 저자 정명섭 출판 다산책방 발매 2024.01.03. 안녕하세요.
하땅이 입니다. 이번 '빙하 조선'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가볍게 시작한 책이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생각이 많아 지더라고요. 재난이란 이름 앞에 과연 전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최근에 본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생각이 납니다.
같은 시대는 아니지만 재난과 추위라는 비슷한 주제가 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조선 시대에도 멸화군 즉 지금의 소방관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는데요.
불을 진화하는 장면을 자세히 서술하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조선시대에 건물들은 대부분 초가집과 기와집으로 이루어졌고, 한번 불이 붙으면 쉽사리 꺼지지 않고 다닥다닥 붙어 있는 구조라 옆집으로 옮겨붙어 진화하기 힘들었는데요.
어느 날 혜정교 면주전에서 불이 나고 면주전은 비단들이 대부분이라 불은 크게 번지고 진화에 어려움을 겪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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