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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인턴일기] (1) 연구실 인턴을 하는 이유

 [카이스트 인턴일기] (1) 연구실 인턴을 하는 이유

이번 달부터 연구실에서 인턴을 시작했다. 정확히는 지난 가을학기에 한 연구실(부전공 학과)에서 인턴을 시작했고, 그걸 그만두지 않고 1월부터 또 다른 연구실(주전공 학과)에서 인턴을 시작했다.

당연히 양쪽 교수님께 양해를 구했고 두 분 다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시작했는데 힘들어 왜 나는 연구실 두 곳에서 동시에 인턴을 하겠다는 생각을 했을까? 요즘은 이런 걸 스불재(스스로 불러온 재앙)라고 부른다는데 나는 사실 지난 학기에도 똑같은 짓을 했다.

갑자기 해 보고 싶은 동아리에 전부 지원서를 넣고 싶어져서 넣었는데 전부 붙었다. 그래서 전에 하던 동아리 2개를 합쳐서 동아리 5개를 했다.

월화수목금 하나씩 정모를 넣으면 되긴 하더라. 사실 다 지원서를 넣은 이유는 이제 3학년이니까 웬만한 곳은 안 뽑아주겠지, 그러니까 일단 다 넣어봐야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두 군데는 나보다 선배들도 하는 곳이었고(그래서 내가 막내임;) 한 곳은 굉장히 inclusive한 분위기여서 새내기들이랑 같이 붙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