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러시아어 통역사를 꿈꿨지만 지금은 통역말고 더 재밌는 일들을 찾아가는 과정의 소고집, 이진주입니다.
오늘은 제가 남의 말대로만 하는 러시아어 통역사를 그만두게 된 이야기를 드리려고 하는데요, 일부 분들은 좀 의아하시 거에요. 왜?
통역사 정도면 꽤 성공한것 아닌가? 음...틀린말은 아니지만 저는 통역이 늘 좋지만은 않았어요.
사실 끝나면 좋았지 시작 전에 좋았던 적은 과연 몇번이나 있었나, 싶기도 해요. 너무 예측 불가능한 일들이 많았으니까요.
저는 통번역대학원을 나와서 그 안에서는 꽤나 빡세게 굴렀던것 같은데 막상 나오니 배우지 못한 것들이 천지더라구요. 언어 절반 나머지 절반은 거의 순간적으로 발동하는 능력?!
그럴 때마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어요. 나는 모든 말을 알아들어야하고 다 전해야 한다고 착각했거든요.
지식창업을 수년째 해오면서 느끼는 건 이렇게 내 시간을 갈아넣는 건 한계가 있다는 사실이었어요. 물론 세상 모든 일은 어느정도 굴러갈 때까지는 본인이 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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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말 잘 듣는 러시아어 통역사가 되면 안 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