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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토욜 오후의 단상

 무더운 토욜 오후의 단상

무더움이 한계를 시험하는 토욜 오후에 이발도 하고 아내의 일도 보려고 나왔습니다. 집에 있으면 왠지 짜증이 슬슬 나기도 하고 해서 귓가에 내려온 머리카락도 무찌르고, 여기 파스쿠찌 수지구청점에 왔습니다.

이 건물엔 예전 친구들과 스크린 골프 하러 몇 번 온 것 외엔 이렇게 커피를 마시러 온 적은 없었는데 마침 근처엘 와서 들렀습니다. 아내가 일을 보는 동안 저는 시원한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려고요.

카페엘 처음 가면 가급적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키는데 같은 걸 시키면서 아메가 맛있는지 물었습니다. ㅎㅎ 사실 물으나 마나 한 질문인데 자신 있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그것으로 처음 시작했다며 웃으시는 모습에 자신감이 보였습니다. 커피잔도 예쁘고 크레마가 가득 떠 있는 첫 모습이 좋아 보였습니다.

묵직한 중량감과 산뜻한 목 넘김도 좋구 체인점에서 느끼기 어려운 그런 좋은 커피라고 생각됩니다. 뜨아는 여기 추천합니다.

커피를 옮기느라 크레마가 좀 흩어졌지만 사진 속의 커피 좋아 보이지 않나요...

# WRC메시지 # 새로운도전 # 아침집중묵상 # 이번주받은은혜 # 파스쿠찌수지구청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