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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빵과 소보로빵

 곰보빵과 소보로빵

소보로빵 1980 - 2000년대 초까지만해도 현재 소보로빵이라고 불리던 빵은 곰보빵이라고 불렸다. 얼굴에 움푹패인곳이 여러군데 있는 피부를 흔희 곰보라고 불렀는데 한국에선 하필이면 빵에붙은 소보로가 곰보를 닮았다고 생각했는지 곰보빵이라고 이름 붙였다.

사실 나도 먹으면서 왜 하필 먹는 음식에 징그러운 이미지의 이름을 붙였을까 꺼림찍하기도 했는데 2010년쯤부터인지 그 이전부터인지 한국에서도 곰보빵을 소보로빵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일본에선 처음부터 소보로빵이라고 부르던 모양이고 과거에 일본의 통치를 받던 한국에도 여러 일본어 잔재들이 남아서 현재도 쓰이거나 8-90년대에도 쓰이곤 했는데 하필 빵에는 왜 그 영향이 가지 않았나 의문스럽기도 하다.

빠케쓰 쓰메끼리 다마네기 곱쁘 다라등 나이든 사람이나 일본에서 학교를 다니고 마친 학자들 또는 그들의 자식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쳐서 일본어 단어가 곳곳에서 쓰이곤 했다. 그런데 유독 소보로빵만큼은 왜 곰보빵이라고 불렀는지 너무 이름을 흉물스러...

# 곰보빵 # 소보로빵 # 일본 # 일본어 #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