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지나도 좋은 설계는 남고, 트렌드만 바뀐다" 식당 오픈을 준비하는 분들께 드리는 현장 경험 이야기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 저희가 시공했던 양택조 갈비마당의 인테리어 사진을 다시 꺼내 봤습니다. 당시 한식 갈비 전문점의 "정석"이라 할 수 있었던 이 공간을, 2026년 현재의 눈으로 다시 들여다보면 어떤 것은 여전히 유효하고, 어떤 것은 확실히 시대가 바뀌었다는 걸 느낍니다.
식당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단순히 "예쁜 인테리어"가 아니라 20년이란 시간이 검증해준 설계 원칙과 바뀐 트렌드를 함께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1. 당시 설계의 핵심 콘셉트 - "한식의 격(格)을 공간으로" 입구 & 로비 벽면에 전통 창살 문양 타일을 대형으로 시공하고, 금속 서체로 상호를 부착한 입구는 당시로서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접근이었습니다.
로비에는 대형 분재(소나무)를 배치하고, 신발장과 리셉션 데스크를 어두운 원목 톤으로 통일했습니다. 고객이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 구조를 전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