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을 맞아 오랜만에 수원점집에 신점을 보러갔다. 수원점집 천신당이라는 곳이었는데, 사진과 같이 골목으로 찾아와서 밖에 있는 벨을 누르면 선생님이 물을 열어주신다.
밖에서 보는 것과 달리 수원점집 천신당 내부의 신당은 굉장히 크고 깔끔했다. 그동안 내가 다녀본 여러 점집 중에서도 큰 내부에 속한 곳이었다.
그래서인지 뭔가 가슴도 탁 트이는 기분과 함께, 왠지 고민하던 문제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것만 같은 기대감이 들었다. 천신당을 운영하는 선생님께서는 20년 가까이 접어드는 무당이시다.
현재는 신제자도 가르치고 계시고 경기도당굿 다니고 있어서 자격이 있으신 분이셨다. 문화재 행사도 하고 계신다는 베테랑 이시다.
뭔가 마음이 편안해졌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했다. 천신당의 신당에는 여러 신이 모셔져 있었고, 곳곳에 축원문이 보였다.
축원문은 나도 써본적이 있는데, 원하는 소원을 적고 기도를 드리는 소원지라고 보면 된다. 소원을 적은 이들의 마음이 전해져 오는 것 같았다.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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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수원점집] 천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