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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건

 서점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건

책이 공기처럼 있었고 독서는 숨 쉬는 것처럼 보였기에 서점은 제가 사랑하는 장소입니다. 책을 좋아해서 서점을 좋아하는지 서점을 좋아해서 책을 좋아하는지는 닭과 달걀의 전후 관계를 따지는 것과 같습니다.

엄마가 워낙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 제가 읽지 않아도 책은 공기처럼 있었어요. 중학생이 되어서야 저는 사람들이 내 생각보다 책을 적게 읽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누구든 제게 어쩌다가 책을 그렇게 주기적으로 읽게 되었느냐고 묻는다면 제가 가진 대답은 하나입니다. 그냥 책이 공기처럼 늘 자연스럽게 있었고, 엄마가 또 숨 쉬듯 책을 읽어서 그렇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엄마는 제게 책을 읽으라 권한 적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

서점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건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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