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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부터 바쁘게

 월요일 아침부터 바쁘게

오늘은 직장인들이 가장 일어나기 힘든 날, 월요일이다. 현재 시간은 6시.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 소리에 깬다. 다시 잠들지 않기 위해 일부러 침대에서 다섯 걸음은 걸어야 하는 곳에다가 스마트폰을 놓는다.

휴대폰 옆에 있는 물을 마시며 잠에서 조금 깨기 시작한다. 내일부터는 잔잔한 음악으로 알람을 설정해야겠다고 마음먹는다.

옷장에서 롱패딩을 꺼내고 주섬주섬 입는다. 일회용 마스크를 쓰면서 현관으로 간다.

신문을 가지러 가기 위해서이다. 내가 사는 오피스텔은 18층이다.

문 앞에 신문을 배달해 주면 좋겠지만, 1층 우편함에 꽂아주신다. 슬리퍼를 신고 엘리베이터로 가서 가장 가까운 층에 있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잽싸게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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