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순부터 시작한 코로나 접촉 릴레이로 엄마네 집에 가지 못한 지 한 달이 다 되었다. 엄마도 아빠가 오랫동안 아프시다가 돌아가셔서 건강 염려증 같은 게 있으시다.
걱정이 많은 분이신데 괜히 엄마네 갔다가 나로 인해 전염될 수 있다는 생각에 선뜻 가지 못했다. 이제 접촉했던 모든 지인들이 다 격리 해제되고 나도 잠시 쉬는 중이라 거의 집에 있었기에 마음먹고 오늘 엄마네 다녀왔다.
엄마에게 가기 전에 전화하니 화분 갈이를 하시느라 바쁘시다고 한다. 그래서 마트에 가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음식들과 손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식재료를 샀다.
엄마는 요리하는 것을 제일 싫어하신다. 점점 그 마음이 이해가 간다.
나도 혼..........
엄마로 산다는 것...( 부재 - 엄마는 괜찮아 )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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