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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43세에도 '사표' 품고 뛴다! 삼성 복귀 소감

 최형우, 43세에도 '사표' 품고 뛴다! 삼성 복귀 소감

프로야구 최고령 선수 최형우가 삼성으로 돌아왔습니다. 10년 만에 삼성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그의 소감은 남다른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았을까요?

① 18년 전과 같은 마음, "가슴에 사표 간직" 최형우 선수는 25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의 아카마 구장에서 진행된 삼성 스프링캠프에서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내 프로 인생을 처음 시작한 이곳에서 끝을 준비하고 있다"며 감회를 드러냈죠.

최형우에게 아카마 구장은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2002년 삼성에 입단했지만 방출의 아픔을 겪었고, 경찰청에서 퓨처스리그 7관왕을 차지하며 다시 삼성의 기회를 잡았기 때문인데요. 2008년, 25세의 최형우는 아카마 구장에서 밤늦게까지 훈련하며 절실함을 불태웠다고 합니다. 최형우는 18년 전 자신에게 "고생했다"는 인사를 전하며, "나는 지금도 여기(가슴)에 사표를 넣어놓고 뛴다.

그래야 후회 없이 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이라는 단어를 자주 언급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