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오늘도 즐겁게 흘렀다. 한국과 필리핀의 날씨 차이가 여전히 놀라움을 남긴다. 비행기로 네 시간도 채 안 되는 거리인데도 기온 차이가 크게 나타나 신기하다. 오늘은 Asia에서 손꼽을 정도로 큰 Mall Of Asia, 줄여 MOA를 다녀왔다. 쇼핑도 하고 군것질거리도 즐겼으며, 멀지 않은 귀국일을 앞둔 이들이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선물까지 구입했다. 쇼핑을 마친 뒤에는 중식당으로 향해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입구에서 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이 눈에 띄었고, 오늘은 EXO의 필리핀 콘서트가 열리던 날이라 현장을 찾은 팬들의 열기가 묻어났다. EXO 팬인 Jane의 들떠 있음과 응원봉, 가방, 티, 머리띠 등으로 꾸민 모습이 돋보였다. 잉글홈의 아이들 중 큰형들로 불리는 Tom, Luis, Max, Alex, Lucas의 멋진 모습과 이쁘고 잘생긴 Sarah, Jane, Henry의 환한 미소도 함께 포착되었다. 잉글홈의 어린이들인 다섯 명은 장난감 가게 앞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이 모습으로 남았다.
스타워즈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관심이 모인 곳은 크레페 가게 앞이었다. 메뉴를 고르는 모습이 귀엽게 보였고, 주문은 영어로 수행하는 모습이 이채로웠다. MOA 곳곳에서 Will의 댄디한 미소가 빛났고, Lucas는 형다운 자상한 모습으로 Ben의 고장난 팔찌를 챙겨주는 모습이 흐뭇하게 다가왔다. 식사를 기다리며 사진을 찍으면 웃음이 가득했고, Kelly의 양손 포즈와 혀를 내미는 모습 등 작은 해프닝들이 이어졌다. 짬뽕을 먹으며 땀을 흘리는 Henry의 모습도 맛있게 즐기는 분위기를 더했다.
오늘의 특별한 분위기는 Judy의 bonus cut에서도 나타났다. 자장면을 다 먹고 접시 위에 남은 그림을 묘하게 이쁘게 그려 놓은 모습이 눈에 띄었고, Judy의 요청대로 사진이 남겨졌다. 끝으로 잉글홈의 분위기와 아이들의 다채로운 모습들이 한데 모여 즐거운 하루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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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016년 1월 24일 일요일 잉글홈 MOA에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