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알라방 조기유학의 주인공 Lucas의 연말 파티 소식이 전해진다. 몬테소리 디마닐라스쿨 9학년에 재학 중인 Lucas는 어제 학교에서 연말 파티를 끝으로 약 3개월의 방학에 들어갔다. 필리핀의 방학은 한 해에 한 번이라도 기간이 상당히 길고, 부활절·크리스마스·할로윈데이 등 휴일을 합치면 거의 4개월에 달하는 기간이 기다리고 있다.
Lucas는 유학한 지 1년이 되어가면서 성적이 꾸준히 상승하고 학교생활도 훌륭히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에서의 학업은 뒷전이고 뚜렷한 목표가 없었지만, 현재는 영어로도 무난하게 학습해 나가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 아직 최종 성적 발표는 남아 있지만, 이번 마지막 학기 시험도 이전보다 성적이 더 오를 것이라는 확신이 들 정도로 progress가 뚜렷하다.
현재까지는 주도적으로 방과 후 학습을 진행해 왔지만, 최근에는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보려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자기주도학습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함인데, 현재까지는 무난하게 잘 따라가고 있다. 다만 만약 학습에 차질이 생기거나 성적이 하락하면 다시 주도 학습에서 벗어나 학부모의 주도에 의한 학습으로 돌아갈 방침도 함께 밝혀져 있어 주변의 분위기도 비교적 진지하게 유지된다.
학부모의 기대와 함께 Lucas의 변화는 학습 태도와 자기 관리 능력 면에서 뚜렷한 발전을 보여 준다. 연말 파티를 앞두고 남은 학기 동안의 목표를 점검하고, 방학 기간의 자율 학습 습관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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