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아이들이 공부일정을 모두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공항까지 바래다 주는 차 안에서도 실감이 나지 않다가, 아이들과의 마지막 사진을 찍고 포옹하는 순간에 눈물이 차오르는 모습이 남아 있다. 4주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지만, 아이들 덕분에 즐겁고 빠르게 흘렀다. 무엇보다 4주 동안 안전하게 지내고 즐거움이 가득했기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
알라방영어캠프 잉글홈에서 열심히 공부한 만큼 한국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좋은 성적을 얻길 바라며, 다시 만나기를 바라는 다짐이 남아 있다. 아이들과의 약속도 나눴고, 그 약속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8주차 캠프가 계속된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진다.
공항에서 남긴 4주차 아이들의 마지막 사진은 한 편의 기억으로 남아 있다. 상남자 Will은 마지막 사진을 바라보며 어딜 보는지 궁금해하고, 이쁜 Olivia는 마지막까지 예쁘고 귀여운 모습으로 남았으며, Angelina은 가는 날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추운 한국 날씨에 적응하고 있을지 걱정도 있었지만, 이제는 적응이 점차 이뤄진 듯 보인다.
아이들이 직접 쓴 편지도 함께 공개된다. 손으로 색연필로 정성껏 그림을 그려 완성한 편지는 원장님과 잉글맘, 그리고 교사들에게 보내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편지 속 이쁜 마음이 따뜻하게 전해지며, 잉글홈 마크도 함께 만들어 갔다. 아이들의 마음이 이렇게 예쁘게 남아 있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모두의 길은 각각의 방향으로 이어진다. 다들 안녕을 고하고, 8주차 캠프도 계속 이어진다는 소식은 앞으로의 기대를 더욱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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