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중3에 유학을 오는 경우 어떤 학교를 가게 되는지에 대해 문의가 들어와 설명이 필요하다고 한다. 현재 유학 중인 아이들은 모두 사립학교 하이스쿨에 재학 중이며, 홈스테이 학생들 가운데 다수는 국제학교에 재학하는 편이다. 중고등 학년에 유학을 오면 사립학교 입학이 상당히 어렵고, 교과과정의 수준도 초등학년과 비교해 크게 높아 입학시험도 까다롭다. 예로 Lucas가 몬테소리디마닐라스쿨 입학시험을 볼 때도 다른 홈스테이 아이들 3명 모두 불합격했고, 11월에 도착해 5개월 가까이 공부해도 합격하지 못한 사례가 있다. 이전에 몬테소리에서 6학년을 1년 공부하던 아이가 중2로 와서 다시 입학시험에 도전해도 떨어진 일도 있어 입학시험 난이도의 실상을 짐작하게 한다.
반면 국제학교는 입학시험을 치르면 영어 실력이 낮아도 100% 합격하는 경우가 많다. 국제학교에는 ESL 과정이 있고 사립학교에는 없다 보니 영어 실력이 낮은 한국 아이들 재학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영어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편이다. 학습능력에서도 차이가 나다 보니 아이들 간의 환경 차이가 확연해진다. 그래서 유학을 오게 되면 되도록이면 사립학교에 입학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입학 준비 기간이 짧아 국제학교에 입학하게 되더라도 이후 해에는 부모와 상의해 사립학교로 재입학해 공부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
유학 계획을 가진 부모님들께는 이 부분을 아주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조언이 필요하다. 물론 사립학교 입학까지의 과정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이 들고 힘든 여정이지만,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이 힘든 과정을 견뎌 내는 것이 가치 있는 선택으로 여겨진다. 현재 잉글홈에서 유학 중인 아이들 역시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며 지금의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여겨진다. 먼 미래를 내다봤을 때 유학은 한국에서 공부할 때보다 더 큰 이점을 가져다줄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지속적으로 공부에 매진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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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유학시 학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