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유학 잉글홈으로 돌아오자 싱가폴의 더위에서 벗어난 선선함이 찾아왔고 밤에는 살짝 쌀쌀한 기온까지 느껴졌다. 아이들은 반가운 얼굴로 맞아주었고, 잠시 비운 사이에도 셋이 다시 찾아와 반갑다는 인사를 건넸다. 포스팅을 통해 차근차근 소개할 일이 많아 보였고, 오늘은 아이들의 일상을 먼저 공개한다.
저녁으로 준비된 메뉴는 비빔밥이다. 원래 5색 나물에 소고기를 얹는다고 하는데 잉글홈에서는 여섯 가지 재료와 함께 달걀 반숙까지 더해져 한층 풍성해 보인다. 양념장을 살짝 섞어 비벼 먹으면 맛이 완성된다. Richard 역시 한국음식을 좋아하는 모습이 보이고, 새로운 친구로는 Steve가 등장한다. 중학교 3학년 나이의 Steve는 처음 만난 이들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와 아이들과 잘 어울린다. 또한 지난 캠프에 함께했던 Yuna도 오빠와 함께 이곳에서 공부하게 되었고, 짧은 기간 동안도 여러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마지막으로 Cindy도 함께하게 되었고 Lea의 언니이기도 하다. 세 명 모두 앞으로 잉글홈과 함께 오랫동안 지내며 서로를 가족처럼 여길 계획이다.
저녁 식사 후에는 공부 시간으로 넘어간다. 필리핀유학 잉글홈의 자랑인 Daily Voca Test는 아이들의 수준과 역량에 맞춰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하루에 많게는 90개까지, 보통은 60개에서 40개 정도로 차근차근 학습에 집중한다. 또 한편으로 간식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싱가폴에서 사온 비첸향 육포와 카야잼이 등장했고, 아이들 눈에는 카메라가 다가가면 웃음이 번진다. 서로의 표정은 다 다르지만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이 고맙게 다가온다. 즐겁게 웃고 배우며 함께하는 시간이 잉글홈의 큰 기쁨으로 남는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다.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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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필리핀유학 비빔비비비비빔비빔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