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는 오후, 비가 한바탕 쏟아지며 더웠던 기온이 싹 가라앉았다. 잉글홈의 분위기는 촉촉한 빗소리와 함께 차분하게 정돈되었고, 아이들은 오늘도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저녁 시간을 기다렸다.
오늘의 저녁은 냉동이 아닌 신선한 생삼겹살로 시작됐다. 육즙이 터지는 소리가 흥겹게 들리고 마늘과 함께 구워지며 풍미가 더해졌다. 곁들인 신선한 야채와 된장찌개가 식탁의 깊이를 더했고, 구운 양파와 구운 김치가 느끼함을 잡아주었다. 금요일처럼 촉촉하게 젖은 삼겹살이 아이들의 하루를 촉촉하게 채워주었다.
잉글홈의 아이들 캐미는 각양각색으로 드러났다. Cindy는 쌈싸먹는 것을 좋아했고, Yuna는 한 점의 고기와 상추를 한 입에 넣는 간단한 즐거움을 보여주었다. Lea는 점점 귀여운 모습을 더했고, Crystal은 작고 조그마한 입으로 고기 부분만 골라 맛있게 먹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Steve는 진짜 웃음을 자아내는 잘생긴 모습으로 먹는 자세도 남달랐고, Richard는 차분하고 조용하게 빠르게 식사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오늘 하루는 이렇게 다채로운 식탁의 풍경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아이들의 식사와 함께 웃음이 번졌고, 서로의 소소한 이야기가 더해져 잉글홈의 저녁은 한층 풍성해졌다. 오늘도 잉글홈 아이들의 하루는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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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필리핀홈스테이 금요일에는 촉촉한 삼겹살'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