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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영어캠프 푸른 바다를 다녀왔어여~

 필리핀영어캠프 푸른 바다를 다녀왔어여~

필리핀영어캠프를 다녀온 주말 소식은 바다를 중심으로 한 즐거움과 계절의 변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우기철에 접어들며 비가 자주 내려 공기가 맑고 시원해진 분위기가 한껏 느껴진다. 바캉스시즌이 끝난 덕분에 교통이 한층 원활하고 사람도 비교적 분주하지 않아 바다로 향하는 길이 한층 수월했다고 전해진다. 가는 길에는 따가이따이의 따알화산 근처를 지나며 짙은 안개가 자주 끼여 구름 속을 통과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예전에 그 지역에서 오랜 시간을 거주한 경험이 있어 운전 역시 무리 없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바다에 도착하자 비 소식이 잠시 멈췄다가 두 시간가량 지나 다시 억수 같은 비가 내렸지만, 바닷물은 따뜻해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분위기였다. 뗏목 위에서의 바베큐를 맛보고 바나나보트를 타며 바다 위를 가볍게 떠다녔다고 한다. 페달보트를 타고 산호초 근처로 다가가 밥알을 던지니 열대어들이 몰려들어 다채로운 움직임을 보여 주었다고 전한다. 이런 작은 모험들이 해변에서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다음 날은 필리핀 독립기념일로 휴교하는 날이라고 한다. 어제 바다를 다녀온 뒤 Andy가 독립기념일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고 모두가 아주 집중해서 듣고 있었다고 한다. 요즘 Andy에게서 이것저것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며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공유한다. 이처럼 바다와 학습이 함께 어우러진 주말은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필리핀에서의 주말은 바다의 따뜻함과 배움을 동시에 남기는 시간으로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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