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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영어캠프 냠냠냠 맛있게~

 필리핀영어캠프 냠냠냠 맛있게~

매일 아이들 먹거리와 공부에 신경을 쓰다 보니 하루가 금세 지나가고, 가끔 날짜를 헷갈리기도 한다. 한 달이 훌쩍 지나가는 느낌으로 흐르는 일상 속에서, 아이들에게 요리하는 식단은 중요한 흐름이다. 식단표에 따라 기본 메뉴를 준비하되, 아이들이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이 나오면 그때그때 반영해 만들어 준다. 집에서 어머니의 손맛과 정성을 따라가려는 마음으로 최대한 정성과 liebe를 담아 정성껏 요리하려는 노력이 계속된다.

지난 주 잉글홈 아이들이 먹었던 음식들을 사진으로 남기고, 보너스 사진으로 학교 등교 전 라살스물 아이들의 모습을 잠시 담아 본다. 다들 눈이 부은 모습이 확인되곤 하는데, 클럽 활동이나 체육 수업이 있는 날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이나 체육복 차림으로 출발한다. 반을 대표하는 티셔츠나 학교를 대표하는 초록색 옷을 입고 가는 날도 있다. 학교 생활의 작은 의상 변화도 하루의 리듬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이웃 이야기도 빠질 수 없다. 이웃집 필리핀 아저씨는 매년 이맘때면 과일을 나눠 준다. 시골에 자리한 과수원이 있어 수확한 과일을 나눠 주는 날이 있는데, 그때마다 인연이 처음 시작된 지 7년 가까이 흘렀다는 것을 느낀다. 따뜻한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지역 공동체의 정이 한층 더 깊어지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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