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6월 1일부터 ECQ에서 GCQ로 완화되며, 이로 인해 한동안 영업이 쉽지 않았던 가게들도 숨통이 트일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다만 GCQ로 바뀌더라도 입국은 여전히 금지되고 아이들과 노약자들은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은 유지됩니다. 주말이 다가오는 모습에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 느낌이 들며, 집에만 있어도 하루가 금방 지나간다는 생각이 전해집니다.
오늘은 아이들 모두 단어 시험을 끝내고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과를 마무리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기뻐했고, 라살조벨스쿨 12학년 Richard는 오랜만에 필리핀 반 친구와 전화를 하다가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하다가 걸렸지만 통화를 계속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 상황은 큰 문제로 느껴지지 않았고, 처음부터 대놓고 촬영하는 편이 나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전해집니다.
최근 잉글홈에서는 영어를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라살조벨스쿨 3학년 Victor부터 7학년 Andy까지의 학생들이 있는 가운데, 조만간 하루 정도는 영어만 사용하는 날로 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제시됩니다. 아이들의 영어 학습 의욕이 높아지길 바라며, 가정에서도 영어 노출을 늘려 더욱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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