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방은 태풍이 아슬아슬하게 비켜 지나가며 큰 피해 없이 지나갔다고 전해진다. 반면 다른 지역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크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이 남고, 예전보다 약한 중형급 태풍도 겪었던 경험이 있어 앞으로의 기상 상황에 대한 걱정이 남는다. 한편 주말에는 하나의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에도 생활 리듬이 이어졌고, 아이들은 주말 단어 시험을 치렀다. 지난 금요일 나들이 일정으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지 못했지만, 어제는 일정대로 수업을 진행했고 이른 아침에는 장보기도 마쳤다. 바쁜 주말을 보낸 뒤에도 한 주 동안 아이들 공부에 필요한 자료들을 이제서야 모두 준비하게 되었다.
비가 내려서 준비한 저녁 메뉴는 바지락이 듬뿍 들어간 칼국수와 돼지고기가 든 김치전, 그리고 라살조벨스쿨 3학년 Victor의 최애 음식인 홍합탕으로 완벽한 조합이 되었다. 조개류들은 싱싱한 상태로 물을 쏟아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제 다가오는 한 주를 앞두고 11월 4일까지 라살조벨스쿨의 방학 기간 동안 영어 스킬 향상과 한국 수학 학습에 초점을 맞춰 방학이 끝날 때까지 학습이 이어질 예정이다.
방학 끝날 때까지는 빡빡한 일정 대신 아이들에게 지나간 주말이 빨리 흘렀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배려하는 마음이 작용한다. 방학 마지막 날에는 조금만 더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운영하려고 계획했고, 아이들은 밥을 먹으며 주말이 왜 이렇게 빠르게 지나갔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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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알라방 홈스테이 알라방은 태풍이 아슬아슬하게 비켜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