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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여름캠프(8월10일 마따붕가이액티비티)

 2013여름캠프(8월10일 마따붕가이액티비티)

도착하자마자 꾸야들이 발사 뗏목 위에서 각종 바베큐를 열심히 굽고 있었다. 모두들 따가이따이에서 신나게 놀다 와서 그런지 배가 고파 바로 점심을 먹었다. 바다 위에서 둥둥 떠서 먹는 점심은 색다름이 느껴졌고, 맛있는 냄새가 돋아났다.

점심을 마친 뒤에는 누구나 먼저 할 거 없이 물속으로 풍덩 풍덩 뛰어 들었다. 신나게 물놀이를 마친 뒤 잠시 쉬고 있는 민수와 수빈의 모습이 보였고, 따가이따이에서 얼굴이 찡했던 마크도 이곳에서는 환한 표정으로 변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건 아이들의 미소일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이들의 미소가 돋보였다. 지나가는 아이스크림 파는 꾸야에게 아이스크림도 사 먹었고, 달콤한 간식으로 기분이 한층 더 밝아졌다.

민수는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는 모습에서 약간 째려 보듯한 표정이 남아 있었지만 웃음으로 바뀌는 순간도 있었다. 분위기는 여유로웠고, 아이들의 즐거움이 캠프의 하이라이트로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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