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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아래에서 뻗치는 건 감사하지

 지붕 아래에서 뻗치는 건 감사하지

벌써 몇 달째 이어지고 있는 의대 증원 이슈 굉장히 중요한 문제지만 사태가 길어지다 보니 사람들의 뉴스 피로도도 증가한 상황이야 이제 웬만한 내용으로는 기사화도 잘되지 않는 듯. 의사협회나 대형병원 등은 어딜 가나 이렇게 취재진 출입 금지 안내가 붙어있네 너무하는 거 아니야?

싶다가도 그동안 얼마나 들쑤시고 다녔으면 그럴까 싶기도.. 지난 6월 말 범 의료계 협의체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회의 취재차 용산에 있는 대한의사협회에 다녀왔어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어 의협 로비에서 회의가 끝날 때까지 뻗치기를 할 수밖에 없었지 뻗치기는 영상기자의 숙명이야 일렬로 늘어선 트라이포드들을 보면 마치 대어를 낚기 위해 기다리는 강태공들 같달까 아무튼 우리 일은 기다림의 연속이다 그래도 요즘 같은 날씨에 에어컨 나오는 실내에서 뻗치기를 한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 심지어 정수기도 있고 화장실도 있다고!

춥고 덥고 할 때 밖에서 뻗치는 일은 영상기자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일정 중 ...

# 대한의사협회 # 병원총파업 # 뻗치기 # 영상기자 # 의대증원 # 의료파업 # 의사증원 # 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