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는 2026년 봄‧여름(SS) 시즌의 STILL BLUE 캠페인에서 히말라야의 등반 파트너 셰르파의 개념을 깊이 확장하여 바다를 거대한 자연으로 확장한 해녀를 영혼의 동반자로 재조명했다. 이 광고는 산만의 영역을 넘어 인간이 도전하기 힘든 대자연 전체를 브랜드 비전으로 제시하며, 숨을 참아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해녀의 숭고한 삶을 블랙야크의 고기능성 기술력과 결합해 자연에 순응하면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간의 강인한 의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광고의 핵심 내러티브는 셰르파와 해녀의 평행이론이다. 셰르파가 등반가의 안전과 길을 여는 존재라면 해녀는 바다라는 자연 속에서 삶의 길을 개척하는 ‘바다의 셰르파’로 묘사된다. 거친 파도와 수압을 견디는 해녀의 메커니즘은 고산지대의 희박한 공기를 견디는 아웃도어 정신과 닿아 있음을 시각적으로 증명한다. STILL BLUE라는 타이틀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바다의 깊이와 동시에 거친 자연에 도전해 살아 숨 쉬는 해녀들의 역동적 에너지를 상징한다. 광고 전반에는 짙은 차콜과 블루 톤이 사용되어 진중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블랙야크 브랜드 가치는 자연의 한계를 극복하는 고기능성 웨어로서의 정체성 강화에 있다. 극한 환경을 견디는 고기능성 환경 적응력은 26SS 라인업의 방풍·방수·체온 유지 기술을 직관적으로 신뢰하게 만든다. 해녀가 보여주는 지속 가능한 채취 문화의 가치를 반영해 리사이클 소재와 친환경 기술을 제품에 투영하고,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공존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진정성을 강조한다.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서사는 연령과 성별의 한계를 넘어 바다에 도전해 온 해녀들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과 아웃도어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내적 동기를 부여한다. 또한 인체공학적 패턴과 절개선, 신축성 높은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한 웻수트에서 영감을 받은 라이프스타일용 테크웨어를 제안해 도심 속 데일리룩에도 어울리는 감각을 제공한다. 아직 못 본 이들에게 셰르파와 해녀의 조합은 바다를 오르는 새로운 차원의 도전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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