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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단순 이자 경쟁의 끝? 스테이블코인 '펀드의 시대'와 Neutrl 프로토콜 완벽 분석

 이제는 단순 이자 경쟁의 끝? 스테이블코인 '펀드의 시대'와 Neutrl 프로토콜 완벽 분석

최근 온체인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한 가지 기묘한 흐름이 뚜렷해졌습니다. 과거 프로토콜별로 수십 퍼센트의 이자를 자랑하던 델타 뉴트럴 금고들이 이제 수익률이 비슷해지며 차별화가 사라졌고, 실제로 Aave v3 USDC 3.19%, Sky sUSDS 3.6%, Ethena sUSDe 5.02%, Neutrl 5.2% 수준의 수익률 밴드가 촘촘히 형성되었습니다. 시장은 왜 이렇게 흘러가고 있으며, 어떤 프로토콜에 주목해야 하는가가 주된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Four Pillars의 리포트를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Neutrl의 위치를 살펴봅니다.

순수 베이시스 전략의 한계가 뚜렷해졌습니다. 상승장에서는 펀딩비와 베이시스 거래의 프리미엄이 크게 누적되었지만, 시장이 성숙해지며 누구나 이를 복제할 수 있게 되었고, 전략 차별성은 약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시장 사이클에 좌우되는 단일 전략은 더 이상 강력한 참해자(Moat)가 되지 못합니다. 전통 금융의 해법처럼 멀티 전략 북 구조가 필요한 시점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포 피러스는 유동성 신용, 사모 신용, 부실 채권 등으로 자금을 다각화하는 멀티 전략 접근을 제시합니다. Ethena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발표한 것도 같은 흐름의 신호로 해석됩니다.

Neutrl은 이러한 흐름을 가장 앞서 대응하는 사례로 꼽힙니다. 자산 규모는 약 1.34억 달러에 이르고, sUSDS USDC USDe 및 OTC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균형 있게 분산합니다. 5.2%의 프리미엄을 유지하는 비결은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두 엔진의 동시 작동에 있습니다. 베이시스 거래는 시장이 강세일 때 수익을 창출하고, OTC 락업 토큰 매입은 약세장에서 할인 가격으로 자금을 확보해 선물로 헤지를 진행합니다. 시장이 좋을 때와 나쁠 때 모두 수익 방어가 가능해 구조적으로 안정적입니다.

다음 도전은 부실 채권 시장으로 향합니다. 글로벌 부실 채권 시장은 약 1,905억 달러 규모로 확장되며, 과거 파산 자산의 반등 사례에서 큰 수익이 가능했습니다. Neutrl은 OTC 데스크의 역량을 바탕으로 부실 채권에 대한 매입과 선물을 활용한 리스크 관리로 이 영역에 진입할 준비를 진행 중입니다. 온체인에서 부실 채권 펀드의 부재가 여전히 큰 기회로 남아 있어 독점적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오리진 시즌 2를 통해 자금의 만기(Duration) 확보에 나서는 모습도 주목됩니다. Founders’ Lock을 통해 NUSD 스테이블코인을 장기 락업하면 최대 700배의 포인트 멀티플라이어와 추가 이율이 제공됩니다. 이는 단순한 마케팅이 아니라 자산-부채 관리(ALM) 전략으로, 장기 자본 확보를 위한 설계로 해석됩니다. 단기 체리피커 자금을 장기 우군 자본으로 전환하는 지능적인 구조가 돋보입니다.

스테이블코인 자산 운용은 이제 단순한 이자 경쟁을 넘어 펀드의 시대를 맞이합니다. 유동성 기반의 체력 다지기, 베이시스 거래와 OTC 락업 토큰으로 양손잡이 전략 운용, 그리고 향후 부실 채권 시장까지 바라보는 Neutrl의 행보는 크립토 네이티브 자산운용사로서의 이상적 아키텍처를 보여줍니다. 멀티 전략 펀드로의 진화를 고민한다면 Neutrl의 현재 흐름과 전략을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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