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버지가 없는 도시, 앙헬레스 필리핀 루손섬 중북부에 위치한 도시 앙헬레스는 오랜 시간 주한 미군의 공군기지였던 클락 기지가 있던 곳입니다.
지금은 관광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외국인 남성과 현지 여성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코피노’(Kopino), 즉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적지 않게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인 아버지는 관광객이나 유학생 들이었으며 아이가 태어난 후 연락이 끊기고, 필리핀인 어머니가 아이를 홀로 양육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2.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이스턴인터내셔널을 설립하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설립 초기부터 한국이 해외에서 도움을 받던 시절, 입양과 복지 지원을 통해 국내 아동을 도왔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한국은 더 이상 수혜국이 아닌, 나눌 수 있는 나라로 성장했습니다.
이제는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전하는 나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