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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레스의 아이들, [코피노]를 아시나요? -이스턴인터내셔널

 앙헬레스의 아이들, [코피노]를 아시나요? -이스턴인터내셔널

필리핀 에는 피부가 희고 쌍꺼풀 없이 또렷한 눈매와 한국어 발음을 흉내 내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 코피노(Kopino)입니다.

코피노는 ‘Korean(한국인)’과 ‘Filipino(필리핀인)’을 합친 말로, 한국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부재로 홀로 자라나는 아이들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한국인의 외모를 닮았지만, 정체성의 혼란, 차별, 경제적 어려움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앙헬레스시는 유흥관광업이 활성화된 지역으로, 다른 지역보다 코피노 발생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필리핀 사회는 다양한 혼혈 인종이 공존하는 다문화 국가이기에, 코피노가 사회문제로 공론화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0년 기준, 약 4만명으로 추산되었습니다.

코피노(Kopino)의 계보 - 70~80년대, 현지처 문제로 자피노(일본인과의 혼혈)가 사회적인 문제로 나타나면서 ~피노라는 단어는 멸칭의 이미지가 강해졌고 1980년대 말 일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