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서 하늘이 열리고 땅이 솟은 후 그 땅 위로 인간이 서니 신이 뜻한 대로 창조한 세상이 동작하기 시작 했다 공허로부터 불현듯 열린 새로운 세계 신의 설계대로 세상이 펼쳐졌고 그 세상위로 인간이 살기 시작했다 원래 하나였고 신과 친밀했던 인간은 세상이 무정하게 변고한 이후 신으로로부터 분리되고 말았다 인간은 다시 하늘과의 연결을 소망하며 신 또한 인간과 다시 연결 되길 바란다 모든 것이 원래 하나 였으니 이것이 바로 태초의 사랑이다 신은 이 모든 것을 축복하며 그 사랑을 끝임없이 아래로 내린다 인간 또한 하늘의 축복에 응하여 힘써 하늘에 닿고자 한다 세상은 자비와 사랑이 있는가 하면 한 편으로는 도전과 비정함이 함께한다 결국 신성의 회복과 생존의 갈림길에서 인간은 계속 헤매일 수 밖에 없으니 힘써 그들의 길을 나아가기 위해 인간은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연대하고 사랑하며 하늘의 보살핌을 간구한다 이것이 바로 인간에게 인연, 그리고 연인이 필요한 이유 그러나 세상살이의 혹독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