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다양한 그릇과 성향을 가지고 태어나 저마다 주어진 삶을 체험하며 살아간다 인간 각자의 삶은 유일무이하여 다른 인간은 가질 수 없는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느끼며 살게 된다 인간은 신의 대리자로서 신이 만든 세계를 신을 대신해 체험하고 향유 하면서 신의 목적을 이뤄 나간다 세계는 신이 설계한대로 의지(불)/이성(공)/감성(물)/현존(흙) 4원소 체계가 서로 그 기운을 밀어주고(양) 끌어주며(음) 끊임없이 돌아가니 인간의 삶 역시도 그렇다 어느 것도 한 자리에 가만히 있지 않고 각자의 기운을 주고 받으며 순환하니 그렇게 무한의 가능성이 착실히 실현되어 가는 것이다 그러니 끝은 또다른 시작이며 모든 것은 계속 반복되어 나간다 그리고 그렇게 실현된 것은 체험과 감정으로 향유되어 신의 기억에 기록되어 간다 무한히 반복되는 운명의 순환은 언제쯤 어떻게 끝이 날 것인가 그 끝이 어찌될지 아직 알 수 없다 짙은 구름이 하늘을 뒤덥고 있으니 계속해서 체험하고 기록해 나갈뿐이다 세계가 완성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