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모여 인연을 맺고 자연과 세계를 개척해 나가니 마을과 도시가 생기며 그렇게 인간 문명이 세워진다 이제 더 이상의 추위와 배고픔은 없다 그대로 안주해도 문제될 것은 없겠으나 인간들은 개척과 정복, 부의 축적이 주는 그 달콤함에 취하게 되었다 이제 자연과 세계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정복의 대상이 되었다 인간 문명 안에서 다양한 목적과 욕구, 도전이 생겨난다 초심자의 행운으로 얻어낸 그 달콤함에 취해 끝모를 의욕이 불타오른다 삶의 진정한 목적과 방향은 잊은 채 온 하늘이 태양빛으로 가득하고 온 우주의 별과 달이 그를 수호하니 거칠 것이 없다. 그대로 돌진할 뿐 본능적으로 나아갈 길을 선택한다 결국 그가 원하는 것이 하늘이 원하는 것이므로 나아가고자 하는 그의 의지는 굳건하다 때로는 물러나야할 때도 있겠으나 그것은 결국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여정에 불과할 것이다 온 세상이 양극의 분열을 통해 사방으로 펼쳐진 것 처럼 전차도 진퇴를 거듭하며 앞으로 돌진하는 것이다 다음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