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으로부터 얻은 교훈을 통해 인간은 절제의 지혜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세상 만물 고유의 성향이 있어 그 성향을 따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나 그 성향의 치우침이 극에 달하면 그 끝은 파멸, 혹은 사망에 이릅니다 따라서 세상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극에 달한 상황은 필연적으로 반전될 수 밖에 없으니 이것이 물극필반의 지혜 앙극을 띠는 세상만물 그 중 한 극에 기운이 가득차지 않도록 양극이 서로 기운을 주고 받아야 합니다 천사의 가슴에 달린 정삼각은 정반합을 통한 중용의 지혜를 의미하니 이 지혜를 늘 가슴에 품어야 합니다 늘 한 곳에 머물지 말며 끊임없이 흘러야 합니다 하지만 살아간다는 것은 늘 지치기 마련이며 이것은 우리를 한 곳에 머무르게 합니다 때문에 오직 하나만을 바라보며 그것에 집착하지 않는 절제가 필요합니다 하늘 아래 살기 위해 발을 땅에 붙이고 있으니 삶에 대한 집착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발 하나는 영적 세계에 계속 담궈 두며 신과의 소통을 계속 하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