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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의 계절

 테라스의 계절

월요일 아침 부쩍 더워졌다. 더운날 먹어야지 생각했던 들기름 메밀국수 드디어 먹었다.

생각보다 빨리 더워진것 같지만.. 운동하느라 점심시간이 되어버려서 아침에 먹었어야 했을 샐러드 한판과 함께 먹었다.

배터지는줄!! 할머니가 보내준 들기름은 최고다.

몇년 전부터 항상 할머니가 방앗간에서 짜서 들기름을 보내주는데...진짜 내 인생은 이 들기름을 먹기 전과 후로 나뉜다. 비싼 올리브오일보다 훨----------씬 맛있고 풍성하다.

점심 후다닥 먹고 용산! 아, 너무 오랜만에 온다.

반팔 입어도 더운 날씨!.. 루프탑 카페, 이름이 기억이 안남..ㅠ 뜨거운 커피 마시는 사람 나뿐이였음 카페 갔다가 해방촌으로 내려갔다.

반가운 건물! 진정 테라스의 계절이다.

월요일이라 문닫은 가게가 많았다. 한참을 내려가다가 해방촌 길 초입에 있는 피자집에서 맥주마셨다.

오랜만에 외식, 게다가 밖에서 맥주 마신게 진짜 진짜 오랜만이여서 너무 행복했다. 또 뛰쳐 나가고 싶다..

이곳에서 맥주 두잔을 마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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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테라스의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