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에도 자유롭게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우리 반 아이들을 몇 번 만나지도 못하고 벌써 이별준비를 해야하네요.
ㅠㅠ.... 며칠 전에 아이들의 책상 위에 있는 가림판을 모두 떼어냈답니다.
이별을 위해서? 아니오 가림막을 설치하기 위해서이지요. ^^ 처음 학교에 나올 때는 아이들도 경각심이 있어서 친구들과 가까이 붙어서 이야기를 하거나 마스크를 벗고 이야기하는 것들은 거의 볼 수 없었는데 지금은....
잠깐의 쉬는 시간동안 좋아하는 친구옆에 가까이 가서 서로 어루만지고 서로의 물건을 만지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답니다. ㅠㅠ.....
그래서 가림막을 설치하게 된 것이지요. 약간 불투명이라 사진으로 찍으니까 아예 가림막 뒤가 전혀 보이지 않네요.
실제는 그렇지는 않답니다. ^^ 가림막이라도 설치해 놓으니까 조금은 안전해진 듯한 기분이랄까? 아이들도 그런 기분이라고 하네요.
완전 투명이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완전 투명이라면...
원문 링크 : 코로나19 확산으로 가림막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