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학년이 되니 수학이 갑자기 어렵게 느껴진다는 말을 자주 하더라고요. 저학년 때는 계산만 잘하면 됐는데, 이제는 수와 연산 단원부터 개념 이해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문제를 풀기 힘들어지는 시기라 더 신경이 쓰였어요.
특히 사칙연산에 분수와 소수가 함께 나오다 보니 아이가 “이건 왜 이렇게 되는 거야?” 하고 질문하는 횟수도 늘었고요.
문제집만 계속 풀리기보다는, 아이가 수학을 이해하면서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선택한 게 바로 홍생수 초등수학인강, 즉 홍박사의 생각하는 수학연구소 강의였어요. 강남수학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라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했는데 첫 강의부터 반응이 정말 달랐어요.
강의를 틀어주자마자 아이가 “이거 수학 맞아?”라며 웃더니, 설명을 듣다 말고 화면에서 눈을 떼질 않더라고요.
보통 인강은 몇 분 지나면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마련인데, 홍생수 수업은 전개가 빠르고 흐름이 살아 있어서 지겹지 않고 만화 보는 느낌이 강했어요. 중간중간 예시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