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오늘도 게임 둘러보고 할만한 게 없으면 POE2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 게임이 등장합니다. 아주 마음에 들어서 오늘 종일 데모 끝까지 달리고 싶네요.
데모도 상당한 분량이 있어서 일단 하다가 중단하고 글을 씁니다. 자동화...
게임을 저는 좋아합니다. 결국 자동화의 끝은, 절대로 자동화되지 않을 것 같은 복잡한 구조를, 어떻게든 알아서 돌아가게끔 만들어 두고 그것을 지켜보면서 흡-족해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덕분에, 내가 신이어도 고심해서 만든 이 자연 체계를 굳이 개입해서 신적인 존재를 드러내는 것은 너무나도 재미없는 짓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 세상을 창조하는 게 게임에 빗댈 것은 아니겠지만 말이죠.
참고로 무교입니다. 가끔 신학적인 이야기를 꺼내는 인간이 있어서 가끔 하는 생각이죠.
어차피 박수 한번 짝! 해서 세상을 다시 창조할 수 있다면, 뿌-듯한 자동화가 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재밌지 굳이 개입할 이유가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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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인디 자동화 게임 Sandustry 데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