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SF를 참 싫어합니다. 현대적인 밀리터리 슈터조차 손맛 있는 총맞이 아쉬울 지경인데, SF에서 빔병기를 쓰고 있으면 당연히 만족하기가 힘듭니다.
거기다가 이놈의 빔병기들은 탄약이 무제한인 대신에 시원하게 계속 쏠 수 없고 한 번씩 냉각하는 시간도 필요하지요. 각진 것을 참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SF보다는 자연 식생이 가득한 킹덤컴 같은 비주얼이 더 취향이기도 하고 말이죠.
뭐랄까 너무 게임 배경의 양판소 느낌이랄까요.. SF 니까 그냥 개연성이고 지랄이고 그냥 다 넣어두니 몰입도 안 되고, 배경도 마음에 안 들고 그렇습니다.
물론 극히 개인적인 취향이죠. 서야에서는 어째서인지 SF가 진짜 엄청난 메이저이니 말이죠...
그래서 이 작품도 상당히 오래전에 스팀 넥스트 페스트 데모로 떴었던 녀석인데 데모 받아두고 뒤로 미루고 미루고 할 거 없을 때 해야지 싶어 오늘 했는데. 오..
괜찮네요. 역시 선입견이란...
폴란드의 인디 게임 개발사 Reikon Games에서 제작한 FP...
원문 링크 : 데모 인디 FPS 게임 후기 METAL EDEN